‘조직 내부가 인정하는 공정한 인사제도’ 확립
최민철 예비후보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도 5%미만의 지지율로 시작하여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고 말하고 "노대통령처럼 대반전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정읍 = 곽시형 기자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읍시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최민철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조직 내부가 인정하는 공정한 인사제도를 확립하고 공무원 조직이 자체적으로 인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정치에 개입하는 공무원은 반드시 엄벌에 처할 것이며, 부정청탁을 하는 공무원은 반드시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읍의 미래를 위해 일할 사람이 누군가를 꼼꼼하게 따져서 좋은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며 "흥정하는 식으로 누구를 지지하고 지지 선언하는 등 정치적 기만행위를 지양하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각 후보 진영에게도 근거 없는 말을 쏟아내는 것을 멈추고, 깨끗한 선거, 바른 선거를 통해 시민들의 올바른 선택에 승복하고 당의 결정에 따르는 선당후사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하고 돈 선거 조직선거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하고 깨끗한 선거, 올바른 선거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이 말하기를 ‘여론조사 5% 미만인 후보가 어떻게 당선이 되겠냐는 식의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며 "과거 노무현 대통령도 5%미만의 지지율로 시작하여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며 "최 예비후보가 노무현대통령처럼 대반전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당 정체성과 기여도, 도덕성에 있어서는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이유로 3배수 안에 든 만큼 얼마든지 당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청렴하고 유능한 후보 키다리아저씨 최민철을 믿고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최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시장에 당선되면 ‘전 시민에게 매월 10만원씩 기본소득을 1년간 지급하겠다’고 공약하고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핵심 공약으로 최 후보는 이 공약을 ‘정읍에서 실현시키기 위해 기본소득 국민운동 전북본부 정읍본부장으로 뛰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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