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예비후보, 농민단체·철도노조 등 지지선언 잇따라
입력: 2022.04.22 16:43 / 수정: 2022.04.22 16:43

김봉곤 청학동 예절학교 촌장과 그의 딸 트롯가수 김다현 양도 격려차 선거사무소 방문

순천시 농민회와 여성농민회, 철도노조, 순천토종씨앗모임 등 순천지역내 사회단체들이 허석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순천시 농민회 윤일권회장과 여성농민회 이순례 회장과 정책협약을 맺고 있다. /허석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순천시 농민회와 여성농민회, 철도노조, 순천토종씨앗모임 등 순천지역내 사회단체들이 허석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순천시 농민회 윤일권회장과 여성농민회 이순례 회장과 정책협약을 맺고 있다. /허석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측은 순천시 농민회와 여성농민회, 철도노조, 순천토종씨앗모임 등 순천지역내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지선언과 정책협약이 잇따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순천시 농민회와 순천시 여성농민회(회장 이순례)는 지난 21일 오후 순천YMCA강당에서 허석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를 선언했다.

허 예비후보는 농민회와 ‘순천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고 농업 및 농촌, 농민을 위한 시예산 15% 이상 편성, 농민수당 인상 추진, 농민회관 건립, 주요농산물 생산비 보전 대책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정했다.

이어 여성농민회와는 여성농업인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을 비롯해 여성농업인센터 설치 운영, 여성농업인 전담팀 설치, 토종씨앗 보급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윤일권 농민회 회장은 "지방자치 선거 때라도 농업을 의제로 삼아 반갑고 농업을 섬기는 시장으로 선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석 후보는 "농촌에서 태어나 누구 보다 농촌의 실정을 잘 알고 나름대로 노력해왔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 여러분의 지지에 힘입어 당선된다면 꼭 정책협약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예비후보는 같은날 오전 순천토종씨앗모임(회장 이복순)에서 ‘기후위기 시대 종자주권을 위한 정책 협약’을 맺고, 토종종자 보존 및 육성, 토종종자 전담팀 구성, 토종 작물과 종자 홍보 및 브랜드화 등을 약속했다.

이에앞서 지난 15일 순천철도노조회관에서 철도노조 호남본부(본부장 이행섭)와 ‘철도의 공공적 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서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개통, KTX 수서행 도입, 경전선 전철화사업, 철도 폐선 및 문화자원 생태적 활용, 전국 최초 철우회관 건립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지지의사도 밝혔다.

김봉곤 청학동 예절학교 촌장과 그의 딸 트롯가수 김다현 양도 허석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힘을 보탰다. /허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김봉곤 청학동 예절학교 촌장과 그의 딸 트롯가수 김다현 양도 허석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힘을 보탰다. /허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또 20일에는 김봉곤 청학동 예절학교 촌장과 그의 딸 트롯가수 김다현 양도 격려차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힘을 보탰다.

한편, 다음 주 중으로 실시되는 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 2명으로 압축하는 1차 예비경선에는 허석 후보를 비롯한 오하근, 손훈모, 장만채 등 4명의 예비후보가 나서 경선을 치르게 된다. 노관규 예비후보도 전남도당 공관위의 컷오프의 부당성을 제시하며 재심을 청구해 놓고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5명이 경선을 치를 가능성도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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