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헌·당규, 대북·외교·안보정책 등 30문항 출제…최고 97점
국민의힘 부산시당 로고. /부산시당 제공 |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국민의힘이 제8회 전국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를 치른 가운데 부산지역 응시자 평균 점수는 70.93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17일 부산지역 광역·기초의원(비례 포함) 공천 신청자 302명 중 응시자 2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자격평가 채점 결과 평균 점수는 70.93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역구 광역‧기초 최고점수는 97점, 광역비례 최고점수는 97점, 기초비례 최고점수는 93점으로 확인됐다.
평가는 60분간 진행됐으며 당헌당규, 공직선거법, 자료해석 및 상황판단, 대북정책, 외교안보정책, 안전과 사회, 청년정책, 지방자치 등과 관련해 총 30문항이 출제됐다.
최연소 응시자는 25세(1996년생), 최고령 응시자는 75세(1946년생)였다.
평가 점수는 지역구 지방의원의 경우 경선 시 가산점으로 부여된다. 비례대표 광역·기초의원 후보는 기준점수(광역 70점, 기초 60점)을 적용해 그 이상을 받아야 심사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해당 선거구에 합격자가 없을 경우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심사 후 공천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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