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정치공작에 쓰러지지 않겠다”
  • 홍정열 기자
  • 입력: 2022.04.21 18:30 / 수정: 2022.04.21 18:30
해상케이블카 완성…향후 4년 목포의 미래 밝힐 것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측 제공/목포=홍정열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측 제공/목포=홍정열 기자

[더팩트 | 목포=홍정열 기자]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성명을 통해 무소속 출마로 시민의 선택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성명에서 "민주주의 성지이고 호남 정치 1번지인 목포시가 어쩌다 이런 상황이 됐는지 암담한 마음 금할 길 없다"며 자신에 대한 무성한 말들은 정치공작이자 음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갑자기 고소됐다며 즉시 무고와 명예훼손,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상대 측을 맞고소 했다고 피력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소명할 기회도 주지 않고 자신을 제명하고 배신했다며 향후 목포시민만 믿고 가겠다고 전했다.

또 목포의 미래,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큰 목포 건설의 꿈을 시민과 함께 손잡고 실현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32년 숙원의 해상케이블카를 완성시켰다고 언급하고 재정위기 극복, 대양산단 분양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은 △청년스마트산단 조성 △국제해양관광도시 건설 △문화예술 스포츠 활성화 지원 △부주동 고교 신설, 의대유치 △신안목포 선 통합으로 서남권 특별자치단체 실현 등으로 목포의 미래를 밝히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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