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종합특수학교인 예산꿈빛학교가 지난 20일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가졌다.
예산꿈빛학교는 충남 최초 군단위 특수학교로 지적장애를 비롯한 시각·청각·지체장애와 중복장애를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을 운영한다. 현재, 영·유아, 초·중·고등학교, 전공과 총 6과정, 21학급, 85명 학생이 재학 중이다.
예산·홍성군에 거주하는 장애 학생들이 전문 특수 교육기관에서 장애 유형과 교육 요구에 적합한 개별화된 특수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옛 덕산중학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1만 2911㎡) 규모로 설립한 예산꿈빛학교는 충남 도내 특수학교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중·고등학교와 전공과 직업교육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문시설과 장비를 갖춘 직업교육실을 갖추고 있고, 장애 특성을 고려한 시청각장애 지원실, 언어치료실, 감각통합훈련실, 심리안정실 등 다양한 지원실도 구비했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꿈빛카페와 주민을 위한 운동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충남 특수학교 최초로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운영을 위한 AI체험실,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 e-스포츠실, 일상생활 체험실 등 다양한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예산꿈빛학교 김성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핵심 역량을 키우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하는 문화예술과 미래 직업생활을 위한 진로 직업교육을 통해 자립생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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