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대결에서도 강기정 41.3% 이용섭 32.5%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MBN방송 의뢰로 18~19일 이틀간 광주시 거주 성인 남녀 유권자 806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p)을 대상으로 조사에서 강기정 전 수석이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 차기 광주시장에 적합한 인물'로 50.4%의 지지를 받았다./더팩트DB |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 경쟁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용섭 현 광주시장을 15.6%p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MBN방송 의뢰로 18~19일 이틀간 광주시 거주 성인 남녀 유권자 806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p)을 대상으로 조사에서 강기정 전 수석이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 차기 광주시장에 적합한 인물'로 50.4%의 지지를 받았다. 이용섭 현 시장은 34%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 2%, 없거나 모른다고 응답한 부동층은 13.5%였다.
광주시장 후보 다자대결에서도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41.3%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2.5% 장연주 현 광주광역시의원 2.7%, 김주업 현 진보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2.6%, 주기환 호남대 교수 2.1%, 문현철 현 기본소득당 광주광역시당 공동위원장 1.6%,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15.1%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76.9%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9.9%, 정의당 3.3%, 기타 정당 1.8%, 지지 정당이 없음 6.7%, 잘 모르겠다 1.4%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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