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충남관광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남관광재단과 관광협력 체계 구축
대전-충남-전라권 초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 대전관광공사 제공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20일 한국관광공사, 충청남도관광재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전라남도관광재단과 함께 대전-충남-전라권의 초광역관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서해안 권역 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육성 △서해안과 내륙 연계 관광을 통한 인트라바운드 관광 활성화 △관광 인프라, 문화, 축제 콘텐츠 활용을 통한 광역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동북아 생태 관광 중심지 도약을 위한 홍보 마케팅에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5개 기관은 지역의 관광명소 확대 및 상품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관광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및 지역관광 동반 성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대전, 충남, 전북, 전남이 광역 행정단위를 넘어 초광역 관광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인트라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내 관광 상품 및 관광 콘텐츠 개발 협력을 추진하며 지역관광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고경곤 사장은 "트립닷컴의 여행상품 예약이 전년 대비 500% 증가하는 등 방역 규제 완화에 여행 심리가 크게 회복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와 대전, 충남, 전북, 전남의 초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관광상품 개발 및 국내·외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며 지역관광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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