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예비후보가 청송군수 재선에 도전했다./청송=이민 기자 |
[더팩트ㅣ청송=이민 기자] 경북 청송군수 재선 도전에 나선 윤경희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표심다지기에 들어갔다.
20일 윤경희 예비후보 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지지자와 군민 등 1500여명이 운집해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윤 예비후보는 "군민의 피부에 와닿고, 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군정 추진을 통해 '일등 청송군'을 건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활력이 가득한 희망농업 구현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복지 실현 △주민참여형 생태관광도시 도약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공간 조성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군민 중심의 공감 소통 강화로 감동행정 실현 등을 청송 군정 5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군민들을 섬기고 새로운 청송을 만들 인물"이라며 힘을 실었다.
또 윤시오 파평윤씨 안동시 종친회장이 윤경희 예비후보자의 이름으로 지은 사자성어 액자를 전달하며 재선 도전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윤 종친회장이 전달한 사자성어 글귀는 '군민을 공경하고 정성스럽게 섬기라'는 뜻을 담은 '경공희읍'으로 서예가 율강 김부경 선생이 썼다. 김부경 선생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안동에 왔을 때 글귀를 선물한 서예가이다.
윤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마친 후 사무실 밖에서 개소식을 지켜 본 지지자, 군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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