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주남강유등축제 모습/진주시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문화예술재단은 올해 남강유등축제에 전시할 유등의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제에 전시될 유등을 '내손으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이번 등 디자인 공모의 주제는 '치유와 힐링 그리고 새로운시작 - 평화·화합·사랑·공존'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8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해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응모는 다음달 8일까지로 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서와 함께 3D 디자인 등 이미지 파일을 첨부해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대형 유등 등 제작의 아이디어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주시와 (재)진주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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