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기초단체장 공천적합도 조사 돌입…함안·하동 보류
입력: 2022.04.18 17:40 / 수정: 2022.04.18 17:40

김일권 양산시장, 진정서 올라와 정밀검증 받아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6.1지방선거 김해, 양산, 진주 등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적합도 조사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6.1지방선거 김해, 양산, 진주 등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적합도 조사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더팩트ㅣ경남=강보금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6·1지방선거와 관련해 제4, 5차 공천관리위원회 기초단체장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공천적합도 조사에 본격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당에 따르면, 양산시장 후보자 심사 결과 1차 컷오프에서 총 7명의 공천 경선 신청자 가운데 김성훈, 박대조, 임정섭 예비후보가 탈락했다.

이로써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박재우, 박종서, 서진부 예비후보가 공천적합도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김일권 현직 양산시장은 정밀검증도 함께 받게 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김 시장에 대한 진정서가 몇 건 들어와 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밀검증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해시장 선거는 공윤권, 박성호 예비후보와 허성곤 김해시장이 공천적합도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진주시장 선거는 박양후, 한경호 예비후보가 공천적합도 조사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함안군과 하동군의 기초단체장 후보자 단수 선정을 보류했다. 이는 공천적합도 조사 이후 계속 심사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4월 말까지 공천적합도 및 심사를 마무리하고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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