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으로 22일 개막
입력: 2022.04.18 17:06 / 수정: 2022.04.18 17:06

온·오프라인 화훼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로 열려...국내외100여개 업체 참여

2022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화훼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로 열린다./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2022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화훼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로 열린다./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2022고양국제꽃박람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화훼산업대전으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꽃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화훼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로 열리며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에콰도르 등 10개국의 해외업체와 100여개 국내 기관, 협회, 업체 등이 참가한다.

고양꽃전시관 로비는 입체적인 공간으로 구성된 플라워 판타지아와 고품질의 국내·외 화훼류를 활용하여 제작된 꽃나무 숲으로 조성된다. 다양한 색상의 꽃과 오브제, 조명으로 장식된 화훼 장식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함께 열리는 ‘대한민국 화예작품 초청전’에서는 국내 최정상 화훼 예술 단체가 12개의 꽃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신품종 전시관에는 고양레이디, 스프레이 국화 등 75품종 2200본 이상의 해외 우수 신품종이 전시된다./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국내 신품종 전시관에는 고양레이디, 스프레이 국화 등 75품종 2200본 이상의 해외 우수 신품종이 전시된다./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플라워 컨퍼런스룸과 플라워 북카페에서는 화훼 전문 인력 양성과 꽃 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진대회도 열린다. IHK컵 플라워 디자인 기능경기 대회와 프리저브드플라워컵 경진대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국내 신품종 전시관에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등이 참여하며 고양레이디, 스프레이 국화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75품종 2200본 이상의 해외 우수 신품종도 전시된다.

홍보관에서는 최신 화훼 산업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화훼·원예 소품, 기자재, 스마트팜 등 분야별 특화된 업체의 전시와 판매를 통해 국내 화훼 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온라인 전시와 화상 비즈니스 상담회가 국내·외 100여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 예정될 예정이다. 특히 메타포트 방식으로 온라인에서 생생하게 꽃박람회장의 현장을 볼 수 있으며 라이브 커머스도 준비돼 있다.

온라인 전시와 화상 비즈니스 상담회가 국내·외 1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온라인 전시와 화상 비즈니스 상담회가 국내·외 1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연중 운영되는 온라인 화훼정보 플랫폼에서는 식물 분양과 원데이 클래스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전시장은 22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고양 화훼 직거래 장터는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메타세쿼이아 광장에서 열린다. 관내 20개 화훼 생산 농가가 직접 재배한 다육식물, 분화, 난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올해 꽃박람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훼산업대전’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화훼산업관계자와 농가, 시민 모두가 아름다운 꽃을 통한 교류·소통으로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호수공원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치유를 위한 다양한 테마의 힐링 정원이 5월 말까지 펼쳐진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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