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규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 모습/거창군 제공 |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농어촌 의료취약지역인 보건기관과 공공의료기관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12명을 임용 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보건기관에 8명(의과 6명, 한의과 2명), 거창적십자병원 전문의 3명, 응급의료기관 서경병원 전문의 1명씩이다.
군은 신규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통해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 복무관리, 진료시스템 활용법 등 신규공중보건의사가 지켜야 할 법적 의무와 책임에 대해 안내하고 청렴교육도 했다.
한편 공중보건의사가 감축 배치됨에 따라 남하면보건지소는 순환진료로 월, 수, 금요일 주3회로 운영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의료 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의사로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보건지소의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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