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의 올해 첫 모내기가 18일 지곡면 덕암마을 앞들에서 진행됐다.
지곡면에서 매년 기능성 품종 조기벼 재배를 하고 있는 박철우씨는 덕암마을 앞들 논에서 첫 모내기를 했다. 일반벼 이앙시기가 5월 중하순쯤으로 30일 정도 모내기를 빨리한 셈이다.
이번에 첫 모내기를 한 벼 품종은 하이아미, 향철아 등 기능성 품종이다. 추석 전 조기 햅쌀 출하용으로 재배하며 8월 중순부터 수확해 9월 쯤에 햅쌀로 출하 될 예정이다.
함양군은 올해 792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곡면과 안의면 등 2곳 99ha에 기능성 쌀 생산단지사업을 추진, 브랜드 쌀로 출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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