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화 사천시장예비후보/사천=이경구 기자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6·1 지방선거 사천시장 예비후보인 최상화 전 춘추관장은 18일 '시민 섬김시정 도시'를 표방하며 시정 혁신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시민대표와 각 분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정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조직과 직제를 시민의 행정 수요에 맞게 개편하겠다"며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확립해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식 고취에도 힘 쏟겠다"고 했다.

또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 미래희망 도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공약도 제시했다.

우선 원도심에 조성될 창조 커뮤니티에 소규모 창작실과 공연장, 전시장 등을 마련해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센터를 설립, 영재 발굴과 미래 문화예술인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 쏟겠다고 밝혔다.

청년층의 취업과 창업 지원 및 커뮤니티 공간이 될 청년회관을 개관, 창조 커뮤니티의 주역이 될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을 위한 장인대학 설립 등 '꿈이 이루어지는 미래희망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시정혁신위원회를 통해 인사혁신과 행정개혁을 이끌어내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시민 눈높이에 맞추겠다"며 "이를 통해 사천시 공무원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내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변화와 새로운 희망을 안겨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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