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남후면서 70대 남성 불에 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중
입력: 2022.04.17 20:31 / 수정: 2022.04.17 20:31
안동시 남후면의 한 야산 인근 밭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안동시 남후면의 한 야산 인근 밭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안동=김채은 기자] 17일 오후 3시 5분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의 한 야산 인근 밭에서 A씨(70대)가 불에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밭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불진화대원이 현장에서 온몸에 화상을 입고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밭에 난 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과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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