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에서 20대 여성이 물속으로 걸어 들어가 심정지상태로 발견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9분쯤 구미시 임수동의 낙동강에 20대 여성이 물속으로 걸어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출동한 119구조대는 수중수색을 통해 심정지 상태인 A씨(29·여)를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위해 스스로 물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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