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도서 화재 잇따라…1억400만원 재산피해
입력: 2022.04.16 10:00 / 수정: 2022.04.16 10:00
영천시 화산면 마늘 가공 공장 화재/경북소방본부 제공
영천시 화산면 마늘 가공 공장 화재/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영천·청도=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과 청도에서 화재가 잇따라 1억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3분쯤 영천시 화산면의 마늘 가공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40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시 24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공장(140㎡)과 기계 및 제반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9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전 9시 47분쯤 청도군 화양읍의 천연염색공방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공방(189㎡) 일부와 원단 및 제조 의류,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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