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 정수, 광주는 변동 없고 전남은 늘어났다
  • 이병석 기자
  • 입력: 2022.04.15 17:54 / 수정: 2022.04.15 17:54
광주광역시의회 로고 이미지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의회 로고 이미지 / 광주광역시의회

[더팩트 I 전남=이병석 기자]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전남의 광역의원 3명과 기초의원 4명이 늘어난다. 반면 광주의 광역·기초의원 수는 증감 없이 현행대로 치러진다.

15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 정개특위 합의문을 발표하고 광역의원 38명, 기초의원 48명을 각각 증원한다고 밝혔다.

여야는 공직선거법상 '4인 선거구 분할 가능' 조문을 삭제하는 등 6·1지방선거 중대선거구제 시범 도입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남의 광역의원은 순천에서 2명, 나주와 광양에서 각각 1명씩 증가한다. 반대로 강진에서는 1명 감소했다.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선거구 인구편차로 통폐합 위기에 처한 장흥, 강진 2개 도의원 선거구 중 장흥은 지켜 냈으나 강진 선거구는 축소됐다. 최선을 다했지만 모두를 지켜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페이스북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농어촌 공동체가 더 이상 무너지지 않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