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 다목적 장애인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을 가졌다. / 충남장애인체육회 제공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시군 장애인 체육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장애인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을 가졌다.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국민 참여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충남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에 참여해 총 26대(천안 9대, 아산 5대, 당진, 10대, 청양 2대)등 지금까지 67대를 받아 시군 장애인 체육시설에 보급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휠체어는 범용스포츠휠체어 14대, 배드민턴 휠체어 6대, 탁구휠체어 6대로 초급자, 중급자 생활체육동호인이 이용하기 위해 시군 장애인 체육시설에 비치할 계획이다.

양승조 회장은 "체육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체육인이 스포츠용 휠체어를 이용해 차별이 없는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행복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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