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산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옛 충남방적 부지에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입력: 2022.04.14 17:53 / 수정: 2022.04.14 17:53
황진산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4일 대전시의회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황진산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4일 대전시의회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국민의힘 소속 황진산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애물단지로 돼 있는 옛 충남방적 부지에 대기업을 유치해 바이오 특화 육성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14일 대전시의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부지 매입 부담을 덜기 위해 대전시와 협의, 대토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며 "유치 대기업에 30~50년 간 토지를 제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구 지역은 주차공간의 협소로 인해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태로 공영주차장을 건설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SOC 투자산업 공모를 통해 공영주차장을 기부채납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갑천교~정림동 천변도로 추가 건설 △용문·탄방·도마·변동 공영개발 추진 △주거단지 개선사업 조기 시행 및 용적률 상향 △대전교도소 조기 이전 △가수원·흑석권 신도시 개발 △흑석동 공원묘지 외곽 이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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