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영 대전시의원이 1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광영 대전시의원이 "가장 민주당스러운 재선 시의원이 돼 공정 세상을 실천할 것"이라며 유성구 제2선거구 재선 의지를 밝혔다.
오 의원은 1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2018년 정치에 입문한 뒤 ‘시민을 이롭게, 시의회를 새롭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시의 경제, 일자리, 과학산업 등에 대해 집행부의 잘못된 방향은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또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노동권익센터 등을 만들었고, 민주당 대전시당의 을지로위원장으로 일하며 ‘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고, 3년 연속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한 것을 더욱 발전시키는 재선 의원에 도전할 것"이라며 "작은 이익이나 탄압 때문에 민주당의 가치를 저버리지 않고 당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공동체와 약자에 대한 헌신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우리사회에 여전히 잔존하는 불평등과 불공정에 맞서 ‘억강부약’, ‘공정세상’을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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