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역 - 정읍천 관광 핫 플레이스 조성’ 등 문화 · 체육 · 관광 분야 13개 공약 발표
이학수 예비후보는 “생활문화도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고, 자치단체는 행정적 뒷받침을 하며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도울 정읍문화관광재단을 만들어 시민들이 직접 문화도시를 그려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학수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정읍발전 정책공약 네 번째 문화 · 체육 · 관광 분야 공약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인에 대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정읍문학관을 건립하는 한편 공연 · 전시 공간을 늘려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14일 말했다. 이를 통해 "시민 개개인의 취미와 특기가 발현되는 생활 문화도시를 구축하겠다"고 이 예비후보는 덧붙였다.
또 "고부관아 복원 등 지역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적을 제대로 선양하여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구축할 것이며, 용산호를 비롯한 내장산권 관광자원과 함께 인문자산인 정읍사・상춘곡・수제천 등 정읍만의 문화자산을 특성화한 고유브랜드 역사(歷史)-문화관광자원을 벨트화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생활문화도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고, 자치단체는 행정적 뒷받침을 하며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도울 정읍문화관광재단을 만들어 시민들이 직접 문화도시를 그려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출소 이전과 공연장 설치 등을 포함한 정읍역의 환경개선을 통해 정읍역 광장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한편 정읍역과 정읍천 사이에 문화창작공간을 조성하여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육시설과 함께 화훼단지, 빛의 정원 등으로 종합디자인하여 정읍천과 연결한 관광 핫 플레이스를 조성하여 정읍의 랜드마크화 하겠다"고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시민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배드민턴 전용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황토현(서북권) 축구장도 새로 지어 고른 생활체육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동학농민혁명 주역의 유적 정비와 녹두거리 조성 추진 ▲마한 · 백제문화권 유적발굴 복원 사업 추진 ▲용산호 - 정촌특구 내장호 주변을 잇는 내장산 사계절 관광지화로 힐링 · 휴양 · 연수도시 정읍 ▲구절초 축제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 육성 ▲ 고사부리성 조기복원 등 관련 분야에서 모두 13개의 공약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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