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위한 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생활지원사에 월 30만원 문화복지카드 지원
/조지훈 선거사무실 제공 |
[더팩트 | 전주=고민형 기자]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경로당 회장들에게 예우수당으로 매월 10만원을, 경로당 총무 활동비로 월 5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어르신을 존중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는 전주’로 나아가기 위해 어르신 관련 공약을 14일 발표했다.
현재 전주시에 등록된 경로당은 약 635곳으로 현재 명예 봉사직인 각 회장에게 예우수당으로 매월 10만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총무를 격려하고자 활동비로 월 5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의 어르신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에 대한 복지를 강화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사회복지사보다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아 직무 만족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생활지원사를 위해 연 30만원을 문화복지카드로 지원, 일단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공약과 함께 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갖추고 운동처방사·긴급간병인 지원,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추진 등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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