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맞춤형 사이버범죄예방 교육 실시
입력: 2022.04.14 14:02 / 수정: 2022.04.14 14:02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위해"

전북경찰청은 증가하는 사이버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문강사를 선발하고 표준 강의안을 제작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제공
전북경찰청은 증가하는 사이버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문강사를 선발하고 표준 강의안을 제작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제공

[더팩트 | 전주=최영 기자] 전북경찰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시대에 온라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사이버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문강사를 선발하고 표준강의안을 제작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4일 전북청에 따르면 특히, 인터넷 환경에 익숙하고 사이버범죄에 취약한 청소년(초·중·고)들을 대상으로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사이버학교폭력(집단따돌림 등), 사이버사기, 사이버성폭력, 악성코드를 이용한 피싱·파밍, 몸캠피싱 등 다양한 사이버범죄유형에 노출돼 있어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공공기관, 취약계층 등에 대해서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한 범죄 관련성에 대한 인식이 불명확한 상태에서의 사이버 활동이 자칫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해 범죄 피해 및 발생에 대해서도 예방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70여 곳의 교육기관(7400여명) 등에서 사이버 범죄 예방교육을 신청해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진행중에 있으며, 주요 예방교육 신청 기관인 학교 방학 중에는 군장병 및 노인층을 대상으로도 예방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은 "사이버 상에서 범죄피해를 당할 수도 있고, 의도치 않게 범죄에 연루될 수 있기 때문에 사이버범죄에 대한 예방교육이 피해예방 및 범죄차단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어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예방 홍보활동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은 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각 기관 및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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