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단신] 광주 북구, 4·16 세월호 8주기 추모 주간 운영 등
입력: 2022.04.13 16:17 / 수정: 2022.04.13 16:58
광주 북구는 17일까지 4・16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간을 17일까지 운영하며 북구청 광장에 추모공간을 운영한다. / 북구제공
광주 북구는 17일까지 4・16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간을 17일까지 운영하며 북구청 광장에 추모공간을 운영한다. / 북구제공

■ 북구, 4·16 세월호 8주기 추모 주간 운영

광주시 북구는 4・16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명과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오는 17일까지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이에 13일 북구청 광장에서 문인 북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의 평안과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식을 개최했다. 특히 추모 기간 동안 청사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발길이 가장 많이 닿는 북구청 광장에 노란 리본 나무, 노란 바람개비 꽃밭 등으로 꾸며진 추모공간을 운영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봄 햇살처럼 빛나던 삶을 허망하게 마치신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안타까운 사고와 희생을 기억하면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구, 생활체육시설 총점검·개보수 진행

광주 서구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을 위해 관내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과 개보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비 2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개보수사업은 덕흥동 생활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앞으로 3개월간 추진된다. 주요 개보수 내용으로는 축구장과 야구장, 파크골프장의 배수로 공사와 유공관 및 부대시설을 정비하여 우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하천 범람 등의 재해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천연잔디의 유지관리, 야외운동기구 개보수도 병행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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