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제공/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나주교육센터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연계 지원을 위한 권역별 협의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기간은 13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전남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년 다문화학생 지원 신규사업인 배움·채움 프로그램과 가정학습 환경개선 등을 논의한다.

특히 지역별 특성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첫날인 13일에는 전남 서부 12개 권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15일에는 전남 동부 10개 지역의 기관별 담당자가 참여해 협의회를 갖는다.

김유동 혁신교육과장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사회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자긍심을 지닌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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