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군수 "소멸 위기 극복 소중한 자산 될 것"
의령 미래교육테마파크 조감도/의령군 제공 |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경남 의령군이 교육체험 도시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의령군은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 공사가 올해 12월 완공, 내년 봄 개관을 목표로 현재 30% 이상의 공사진척률을 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교육테마파크는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교실 체험 전시 문화공간으로 총사업비 499억원을 들여 의령읍 서동리 4만 8496㎡ 부지에 건립된다.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체험그릇, 공감그릇, 상상그릇으로 구성된 3개의 색다른 주제 공간에 미래교실배움터, 창의융합공작소, 미래교실배움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의령군은 미래교육테마파크 개관 앞두고 대응전략과 운영계획, 세부 추진과제를 총망라한 상생협력 기본계획을 도 교육청과 함께 마련하는 등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우선 4개 분야 20개 세부 실행계획을 선정해 부서별로 사업 타당성과 개선 과제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과 함께 교육과 역사의 배움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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