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천안시청에서 '네트워크 광역경제도시'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예비후보./ 천안=표윤지 기자

[더팩트 ㅣ 천안=표윤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네트워크 광역 경제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1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약 발표회를 갖고 "인근 도시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경제적 시너지를 기대하는 '네트워크 광역경제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광역 경제도시는 충남·충북·경기·세종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제동맹을 맺어 제조업과 지식산업의 융합경제를 목표로 한다.

세부 공약으로 △공공 편익시설 협력 △일자리 창출 △도시경쟁력 제고 △중소기업 역량 강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공약 이행을 위해 인근 도시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관건"이라며 "천안의 도시 인구와 경제 규모의 한계로 누리기 어려운 문화와 생활 인프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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