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예쁜정원 콘테스트 최우수상 '매송향원' / 담양군 제공 |
□담양군, 제3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개최
전남 담양군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전통정원 특구와 연계한 생태정원도시 브랜드화를 위해 제3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이번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이나 카페, 음식점과 단체, 시설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해 가꾸고 있는 정원으로 개인과, 근린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심사단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3개소 등 총 5개소를 선정해 군수표창 및 현판을 수여하며,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 담양 대표 예쁜 정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내달 6일까지 정원의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예쁜 정원 콘테스트는 지난 2020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입상한 달빛정원, 명지원이 산림청장이 후원하는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담양군 제공 |
□담양군문화재단, 문화인력 양성을 위한 ‘터무늬 아카데미’ 추진
담양군문화재단이 문화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첫 과정인 ‘터무늬 아카데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터무늬 아카데미’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문 분야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담양에 대한 도시 담론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영직 문학평론가의 ‘연관 공동체, 마음을 쓰는 법’을 시작으로 ‘책방에서 얻는 지혜’(전고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정은정, 농촌사회학자), ‘감각의 회복’(김지나, 감각사회연구소 대표),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이세형, 협동조합이공 대표)을 다루며 지역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가치를 형성하고 문화도시의 본질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내달 3일부터 7월 5일까지 격주 화요일 오후 3시~5시에 진행되며 지역과 문화에 관심 있는 담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문화재단 사업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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