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는 진성면 소재 월아산 자연휴양림이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월아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 4동, 콘도형 산림휴양관 1동, 글램핑 8동 및 야영데크 5개소의 시설로 구성돼 있다.
전국 자연휴양림 소개 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지난 11일 기준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객실 예약률이 주말 100%, 주중 75% 등 85%의 예약률을 보였다.
예약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숲나들e’에서 가능하며 다음달 부터는 매월 1일부터 5일까지 시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우선예약도 시작한다. 우선예약은 진주시민 대상 숲속의집 2동, 산림휴양관 4실, 글림핑 2동이며 장애인 대상은 장애인 편익시설이 설치된 산림휴양관 2실이다.
시설 사용료는 숙박동 7만5000원~24만원, 글램핑 10만5000원~12만5000원, 야영데크 2만원~2만4000원이다.
월아산 자연휴양림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목공체험, 숲해설과 유아숲체험, 숲속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 등 체험활동을 함께할 수 있다.
다음달부터는 산림레포츠 시설이 개장될 예정이어서 휴양과 체험, 레포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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