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와 구미에서 화재가 잇따라 1억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영주 주택화재 /영주시 제공 |
[더팩트ㅣ영주·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영주와 구미에서 화재가 잇따라 1억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8분쯤 영주시 부석면의 한 주택에서 화목 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74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1시 48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택(81.15㎡)과 창고(36㎡), 비닐하우스(40㎡),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추산 1억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 56분쯤 구미시 산동읍의 한 농가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3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 37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창고(100㎡)와 주택(96㎡) 일부, 고추건조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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