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가 ‘항공우주청 사천 설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초 산업체, 연구기관, 대학, 공공기관 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된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 TF팀’은 항공우주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팀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유치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항공우주청 부지의 장소와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또 임시청사 제공 방안에서부터 직원들의 정주·문화·체육 여건 개선 방안까지 폭넓은 주제로 항공우주청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 확정을 위해 산·학·연이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서희영 위원장(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항공우주산업의 심장인 사천시는 항공우주청을 지원하기 모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최선의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