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등 9개 지역 후보 1차 단수공천 진행…사상구 기장군 등 2개 지역 심사 중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로고, /더팩트 DB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6·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중 영도·부산진·북·수영구 출마자는 단수 공천으로 마무리 지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6·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심사 2차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영도구는 김철훈 현 구청장, 부산진구는 서은숙 현 구청장, 북구는 정명희 현 구청장, 수영구는 박병염 후보가 단수 추천됐다.
동래구는 현 구청장인 김우룡 후보와 동래구의회 의장인 주순희 후보 간 2인 경선이 진행된다.
앞서 1차로 강서구와 금정구, 동구, 남구, 사하구, 연제구, 해운대구, 중구, 서구 등 9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수 추천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관위는 향후 사상구와 기장군 등 남은 2개 지역의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단수 추천된 후보는 시당 상무위원회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공천심사 결과에 대한 재심 신청은 심사결과 공지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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