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감염증 극복기원 K-트롯페스티벌 포스터 / 삼화식품 제공

삼화식품 모델인 그룹 아스트로의 보컬 차은우 / 삼화식품 제공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69년 전통의 장류 제조 전문 지역 기업 삼화식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감염증 극복기원 K-트롯페스티벌 공식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트롯 페스티벌로 대구한국일보가 주최·주관하며 2만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최대 규모로 7월2일 개최된다.

대구 스타디움(월드컵경기장)에서 대규모 공연으로 개최되는 K-트롯페스티벌은 출연진들도 화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남자 트롯가수로는 미스터 트롯으로 유명한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한다.

여자 트롯 가수는 트롯여왕 장윤정과 미스트롯2 홍지윤과 김다현, 김태연이 출연하며 '장구의 신' 박서진과 김혜연, 윙크도 함께 출연해 화려하고 감명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고 사회는 개그맨 정태호가 마이크를 잡는다.

삼화식품은 “대구 시민을 비롯 전 국민이 2년이 넘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했다”며 “70년 가까이 삼화식품을 이용해주는 고객과 임직원, 협력업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초대권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삼화식품측은 공식후원사로 공연장 내에 ‘삼화식품존’을 별도로 운영하며 초대권은 삼화식품 협력업체 및 임직원과 우수 고객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또 4월 중순부터 약 2개월간 고객 감사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증정 방식은 삼화식품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정에 따라 4월 중 별도 공지된다.

또 제공된 초대권은 공연 당일 별도로 마련된 삼화식품 부스에서 수령할 수 있고 행사 당일 삼화식품 부스를 통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화식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대구 지역 기업 및 지역민을 위한 축제로 별도의 입장권 판매없이 공식 후원처의 초대권으로만 공연 입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