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만 전 경기도의원, 양주시장 출마선언
입력: 2022.04.12 17:48 / 수정: 2022.04.12 17:48

"중단없는 양주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 다하겠다" 약속

박재만 전 경기도의원이 12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양주=김성훈 기자
박재만 전 경기도의원이 12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양주=김성훈 기자

[더팩트 l 양주=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재만 전 경기도의원이 12일 경기 양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중단 없는 양주발전에 목표를 두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6.1지방선거 양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예비후보는 회견에서 "지난 6년간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늘 시민들과 소통하며 오직 양주의 발전을 위해 일 해왔다"며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정이 손발을 맞춰 단기간에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지지부진하던 옥정·회천신도시 건설과 광석지구 재추진, 두 번이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마저 실패했던 전철 7호선 사업 착공, 덕정에서 강남까지 26분 만에 도달할 GTX-C노선 확정 등 50만 중급도시의 기틀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유치, 교외선 운행 재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39호선, 서울-양주 고속도로 추진과 은남산업단지 조성 등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지난 6년을 평가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 양주는 힘차게 추진 중인 많은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더 살기 좋은 첨단미래신도시로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이어갈지 아니면 경쟁에서 밀려 퇴보할지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지금 양주에서는 일할 줄 아는 검증된 시장이 필요하고 그 적임자는 바로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시민 생활에 불편함 없는 삶의 질 향상 △양주의 도시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도시 업그레이드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 실현 등을 내세웠다.

경희대학교 및 대진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한 박재만 예비후보는 정성호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로 양주시장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석패했다.

이후 경기도의원 재선에 성공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및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3회 연속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상과 전국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가 수여하는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성실성과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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