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홍철책빵 서커스점(2호점), 가오픈에도 '인산인해'
입력: 2022.04.12 13:08 / 수정: 2022.04.12 13:08

노홍철, 시식용 빵 나누며 방문객들과 상견례

방송인 노홍철씨가 운영하는 홍철책빵 서커스점(2호점)이 12일 가오픈한 가운데, 노홍철씨가 시식용 빵을 방문객들에게 나누고 있다./김해=강보금 기자
방송인 노홍철씨가 운영하는 홍철책빵 서커스점(2호점)이 12일 가오픈한 가운데, 노홍철씨가 시식용 빵을 방문객들에게 나누고 있다./김해=강보금 기자

[더팩트ㅣ김해=강보금 기자] 방송인 노홍철씨가 운영하는 북카페 겸 베이커리 '홍철책빵 서커스점'이 경남 김해시 장유 율하에서 12일 가오픈했다.

홍철책빵 2호점인 서커스점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가오픈 기간을 거친 뒤 정식 오픈 날짜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홍철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레는 마음에 소프트 오픈 하는 홍철책빵 서커스점 드라이브th루!! 드디어 4월 12일 오전 11시 오픈이다"라고 올렸다.

가오픈이지만 이날 홍철책빵 서커스점 앞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매장 앞은 300여 명의 방문객이 줄을 지어 서 있었으며, 매장 앞 주차된 노홍철씨의 자가용 '홍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시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특히 드라이브스루식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서커스점 앞 도로는 드라이브스루 이용객들의 차량이 가득 메우고 있었다.

경남 김해에 있는 홍철책빵 서커스점 가오픈날인 12일 매장 앞에 줄 서 있는 방문객들./김해=강보금 기자
경남 김해에 있는 홍철책빵 서커스점 가오픈날인 12일 매장 앞에 줄 서 있는 방문객들./김해=강보금 기자

홍철책빵 서커스점을 방문한 한 방문객은 "김해에서 노홍철을 보다니 마치 서태지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실제로 보니 더 잘생겼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이날 노홍철씨는 서커스 단장같은 모자와 의상을 입고, 오랜시간 줄 서 기다려야하는 방문객을 위해 직접 시식용 빵을 쟁반에 들고 나와 홍철책빵의 빵을 나눴다.

김해에 홍철책빵 2호점을 입점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묻는 <더팩트> 기자의 질문에 노홍철씨는 "너무 긴 이야기가 있다"라며 바삐 자리를 옮겨 가게 운영에 몰두했다.

한편, 노홍철씨는 지난 2020년 1월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홍철책빵 1호점을 연 바 있다.

방문객들이 방송인 노홍철씨와 사진을 찍고 있다./김해=강보금 기자
방문객들이 방송인 노홍철씨와 사진을 찍고 있다./김해=강보금 기자
홍철책빵 서커스점 내부 인테리어 모습./노홍철 인스타그램 캡처
홍철책빵 서커스점 내부 인테리어 모습./노홍철 인스타그램 캡처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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