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차상위 초과자에 목돈마련 기회 제공
담양군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목돈마련과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담양군 제공 |
□담양군,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 모집
전남 담양군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목돈마련과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목돈마련을 위해 3년 간 본인 저축액에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해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 받을 수 있으며, 3년 만기 탈수급 시 1,44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게 된다.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를 대상으로 한 ‘희망저축계좌Ⅱ’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받아 72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는다.
오는 7월부터 모집 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중위소득 50%(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에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차상위 초과 가구로 확대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희망저축계좌Ⅰ은 4월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은 4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복지계 및 군 주민복지과 생활보장계에 문의하면 된다.
□담양군문화재단, ‘담빛시민단’ 모집
담양군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단은 2022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조성을 이끌 시민위원회 ‘담빛시민단’에 참여할 분과위원을 모집한다. ‘담빛시민단’은 담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지역자원 활동 및 지역사회 문제에 따른 토의를 진행하는 시민위원회다. 분과별 토의, 지역자원 탐방 조사 등을 진행하며 문화도시사업 본도시 심사평가에서 지역 홍보, 의제 발굴, 담양의 필요한 문제해결 능력 방안 구축 등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단은 △담빛MZ분과 △담빛생활문화분과 △담빛예술분과 △담빛문화다양성분과 △담빛평생‧교육분과 △담빛농업분과 △담빛생태환경분과 △‘나도담양’분과 등 총 8개의 분과로 이뤄져 청년, 농업, 환경, 이주민 등 지역의 현안을 심도 깊게 고민해볼 만한 분과로 구성했다. 인원은 분과별 8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군민 또는 직장, 학교 등 담양군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 분과별 교육, 지역자원 탐방 시 필요한 경비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시민단의 활동의지 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참여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도시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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