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3선 도전 출사표 “군민행복 복지영암 만들 터”
입력: 2022.04.11 17:13 / 수정: 2022.04.11 17:13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군민들과 군민행복 시대를 완성하고 싶다”며 6·1지방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히고 있다./영암=홍정열 기자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군민들과 군민행복 시대를 완성하고 싶다”며 6·1지방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히고 있다./영암=홍정열 기자

[더팩트 | 영암=홍정열 기자]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가 6·1지방선거에 3선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전 군수는 11일 영암읍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동평 군수는 이날 오전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군정에 대한 직무가 정지됐다. 하지만 군수 직책은 6월 30일까지 유지된다.

전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복지 영암 건설을 이루고자 나서게 됐다"며 출마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복지향상과 각종 사업을 꼼꼼히 챙겼다"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영암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사업과 추진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했다.

그는 또 "추진 중인 사업을 내실 있게 마무리해야 한다"며 자신은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전동평 군수는 일등 영암을 만드는 것이 바람이자 소원이라고 했다. 아울러 군정의 지역 현안이나 주요 쟁점 사항들에 대해서는 공존과 상생의 가치가 존중받도록 인문학적 소통과 화합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영암 발전 6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영암 발전 구상에는 △행복한 복지 영암 건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생명산업 및 최첨단 농업 선도 △미래평생교육 1번지 영암 건설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육성 △인구문제 걱정 없는 영암 건설 등을 제시했다.

전 군수는 "민선 6기가 군민 행복시대 서막을 알렸다면 민선 7기는 더불어 잘사는 군민행복시대를 활짝 열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는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역사의 한 페이지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쓰고 싶다"고 호소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