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일 충남도의원 "내포문화숲길 시설물 노후 심각"
입력: 2022.04.11 18:23 / 수정: 2022.04.11 18:23

"국가숲길 지정에도 1741개 시설물 중 절반이 관리 불량"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 /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 /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충남 서산·당진·예산·홍성 4개 시·군에 걸쳐 조성된 ‘내포문화숲길’ 시설물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제335회 2차 본회의 도정 질문을 통해 "시설물들이 대부분 1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산은 330개 시설물 중 185개, 당진은 552개 중 367개, 홍성은 308개 중 99개, 예산은 551개 중 367개의 시설물 관리상태가 불량"이라며 조속한 보수를 촉구했다.

지난해 11월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은 총연장 320㎞의 도보 여행길로 내포 지역의 불교·천주교 문화 및 백제 부흥운동·독립운동 등 역사의 흔적을 담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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