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현직 충남도의원 40여명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흠 국회의원의 충남도지사 출마 지지를 선언했다. / 내표 = 최현구 기자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국민의힘 전·현직 충남도의원 40여명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의 충남도지사 출마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충남은 지난 3월 9일 불공정과 내로남불 얼치기 운동권의 해거리 정치로 대한민국을 망가뜨린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를 이루는데 앞장섰다"며 "이제 지난 12년간의 충남 도정을 집권했던 민주당의 오만과 무능함 그리고 부패를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남 발전을 위해 김태흠 도지사 만들기에 헌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강한 추진력과 일 잘하는 김태흠 의원을 도지사로 당선시켜 다시 뛰는 충남 대한민국 중심 충남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태흠 의원은 중앙당 공관위에 후보 경선을 요청한 상태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김동완, 박찬우 전 의원 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태흠 의원은 오는 13일 오전 9시 홍성군 소재 충남보훈공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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