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적 무주 기업-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협약 맺어
무주군 관내 여성친화적 기업들이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손잡고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기로 해 무주 지역 여성들의 취업의 문이 열리게 됐다. /무주군 제공 |
[더팩트 | 무주=최영 기자] 전북 무주군 관내 여성친화적 기업들이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손잡고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기로 해 무주 지역 여성들의 취업의 문이 열리게 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안성면에 위치한 바로초록 사업장에서 무주군 사회복지과 강미경 과장,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정희 센터장, 기업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협약에 참여한 여성친화일촌기업은 바로초록과 △(주)남일인터내셔널 △안성들풀영농조합법인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 △무주지역자활센터 △사)산림문화휴양협회 △농업회사법인 데이웰(주) 총 7개 업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여성 인력 적극 채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고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 지원, 기업 환경 개선사업, 기업체 심리고충 및 노무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의 여성근로자를 위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사회복지과 강미경 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주관내 여성들의 취업의 길이 트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여성들도 자신감을 갖고서 취업의 문을 두드려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일자리 창출과 여성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 차원으로 관내에 둥지를 틀고 있는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계기로 기업들의 동참과 참여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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