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산업개발과 SRF 해법 찾기 위해 머리 맞대…"SRF, 방법있다, 해결할 수 있는 의지가 필요"
더불어민주당 김덕수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11일 " '나주혁신도시 SRF(가연성 생활폐기물 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를 민자로 전환하고 수소연료전지발전소로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김덕수 제공 |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덕수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11일 "'나주혁신도시 SRF(가연성 생활폐기물 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를 민자로 전환하고 수소연료전지발전소로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SRF열병합발전소 가동에 따른 지역민들의 반발이 장기화 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청정에너지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 (주)BS산업개발 김기열 회장을 찾아 해법을 논의해 왔다.
BS산업개발 김기열 회장은 지난 9일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를 통해 "후보와 함께 SRF 해법을 찾기 위한 과정이 있었다. 방법이 없는 게 아니고 해결할 수 있는 의지가 필요하고, 이해관계에 대한 해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향후 공개적인 자리에서 의견을 제시했을 때 합당한, 합리적인 사고로 결정되고, 시민들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위원회가 구성된다면 전문가의 관점에서 좋은 생각들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올바른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열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SRF를 민자로 전환하고 운영해도 사업성은 충분하지만, 기업을 위한 사업의 장기적 운영이 보장돼야 한다"며 "선택은 시민들이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생각이며, 오늘 축사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S산업개발은 나주 빛가람동에 본사를 두고 3000억원이 투입되는 100MW급 무공해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광양에 5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3300억원)를 건설 중인 국내 최고의 청정에너지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한편, 김덕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약 700여 명의 나주 시민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전 농림부장관), 신정훈 국회의원을 대신한 주향득 여사, 배기운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고영인, 권인숙, 기동민, 김승남, 김윤덕, 이학영, 이형석, 조오섭 국회의원 등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 김덕수 나주시장 예비후보의 더불어민주당 경선 승리와 나주시장 당선을 응원했다.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더불어민주당 시장 경선을 준비 중인 김덕수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2년간 국회와 정부에서 정책, 예산전문가로 일해왔으며문재인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과 김부겸 국무총리 정무기획비서관으로 일했으며 한국에너지공대의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SRF 문제를 국무총리가 직접 해법을 찾도록 국정과제에 반영하였으며 초강력레이저센터 연구용역 예산확보 등 나주시와 시민을 위한 많은 정책과 예산을 확보해왔다.
김덕수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4월 12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의 면접을 앞두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께 반드시 당선으로 보답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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