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단신] 인천시, 취약계층·청년 창업자 경영안정자금 300억원 지원 등
입력: 2022.04.10 15:45 / 수정: 2022.04.10 15:45
인천시 전경 /더팩트DB
인천시 전경 /더팩트DB

인천시, 취약계층·청년 창업자 경영안정자금 300억원 지원

인천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과 '청년창업 특례보증'으로 각각 200억원, 100억원 규모다.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또는 간이과세자를 포함한 금융소외자 및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 소상공인 대상으로 신한·농협·하나은행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인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장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서 창업 후 5년 이내인 경우 가능하다. 최대 3000만원까지 신한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자금신청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동시에 시작된다.

인천시, 청소년 심리치료·인권교육 사업자 공모

인천시가 청소년 심리치료와 인권교육에 나설 사업자를 공모한다. 청소년 심리치료는 '반려식물 원예치료 교실'을 통해 정서적 불안과 심리적 우울감을 느끼는 청소년에게 원예키트 등을 이용한 치료교실 운영이다. 인권교육은 '아동청소년 권리보장 캠페인'을 통해 진행되며 14~19세 청소년을 인권 강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11일부터 25일까지다.

인천시립합창단 5th 정오의 로비음악회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4일 낮 12시 대공연장 로비에서 인천시립합창단 정기공연 '정오의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영국과 미국 시인의 시(詩)에 G. Finzi, R. Stroope 등 20세기 초의 대표적인 영미 가곡 작곡가들이 곡을 붙인 노래를 들려준다. 공연이 진행되는 로비는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높이가 8m로 소규모 합창음악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참석 인원은 선착순으로 50명까지만 받는다.

인천교육청, 대여 노트북 유해정보차단SW 설치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중학교 1학년에게 무상 대여하는 노트북 2만6975대에 유해정보차단 SW(소프트웨어)와 관리시스템SW를 설치하기 위한 예산 4억60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학생들의 과도한 인터넷 및 게임 접속, 유해 사이트 및 불법 동영상 접근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소프트웨어가 설치되면 인터넷 사용 시간을 조정하거나 게임, 유해 사이트 및 불법 동영상에 대한 접속이 차단된다.

부평구, 청사 신관 증축 완료… 운영 개시

최근 증축이 완료된 인천 부평구 신청사에 문화복지국 부서들이 대거 이동을 마치고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10일 부평구에 따르면 청사는 당초 직원 400여명이 정원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약 2배가 늘어난 760여명이 근무를 해왔다. 이에 지난 2019년 증축계획을 수립했으며, 사업비 총 67억원을 들여 구청사 본관 동측에 지상 5층, 면적 2614㎡ 규모로 증축했다. 문화복지국 부서 외에도 주차장과 다목적 회의공간, 복지 상담실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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