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면·시설물 정비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광주시는 시 종합건설본부와 자치구, 제2순환도로 등 도로관리청과 함께 파손된 도로와 해빙기에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 광주시 제공 |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봄철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해 시 종합건설본부와 자치구, 제2순환도로 등 도로관리청과 함께 관내 7577개 노선, 1781㎞구간을 대상으로 겨울철 동결 융해 등으로 파손된 도로와 해빙기에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 등에 대해 정비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자치구 등 각 도로관리청은 △도로파임(포트홀) 등 도로포장 파손 부분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배수관, 측구, 도수로 등 퇴적토 제거 △교량,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기능 확보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올해 시 종합건설본부는 'GPS를 이용한 포트홀 스마트 관리’ 체계를 도입, 도로파임 등의 도로시설물 파손을 적기에 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드는데 힘쓸 계획이다.
김대정 광주시 도로과장은 "효율적인 도로 정비를 위해 배수로, 도로포장 등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발견하면 해당 도로관리청에 즉시 제보해주기를 바란다"며 "도로순찰을 강화하고 도로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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