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활용한 팸투어 매월 실시
치유의 숲 꽃차 힐링체험 모습. / 예산군 제공 |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방역규제 전면 해제와 일상회복에 따른 새로운 여행트렌드에 대비해 관광객 유치 준비에 분주하다.
군은 서울과 수도권, 인근 대전·세종·충청권에서 당일 또는 1박2일 코스로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시와 연계한 K-트래블 여행코스 개발, KTX 연계 여행상품 개발 협업, 충청남도와 함께하는 G마켓을 활용한 관광상품 판매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국립 치유의 숲과 덕산온천, 느린호수길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코스 버스투어를 준비 중이다.
또 웰니스(Well-ness) 관광의 중요 요소인 건강한 먹거리로 수덕사 산채정식과 광시한우, 예당저수지 민물고기로 만드는 어죽과 붕어찜 등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관광의 재미와 체험을 SNS에 소개하는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팸투어를 매월 실시하고, 코로나19 방역규제를 전면 해제하더라도 철저한 관광지 방역을 위해 38명의 방역요원을 주요 관광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관광의 흥미와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관광지별 관광 안내지도 정비와 보령머드해양박람회, 대한민국방방곡곡 등 대형 행사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하반기 예당호 모노레일을 본격 개통해 운영할 예정이며, 2023년에 전망대 준공, 착한농촌체험세상 준공, 덕산온천 수힐링센터 등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등 군의 관광개발을 소재로 다양한 TV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SNS 활용, 관광콘텐츠 개발 등 지속적이고 강력한 홍보에 나서 관광예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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