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는 지난 7일 의장실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순창군의회 제공 |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는 지난 7일 의장실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이기자 의원과 위원으로 강용신 전 의료지원과장, 김진규 전 순창농협 팔덕지점장, 최면식 전 재무과장 등 4명이며, 예산·회계분야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이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순창군의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금고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군으로부터 제출받아 검사를 실시한다.
신용균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재정결산에 대한 자료를 검토하여 예산 집행의 효율성, 책임성, 결산정보의 신뢰성 등을 철저히 검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자 대표위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세입세출 결산자료를 꼼꼼하게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 후 검사위원은 순창군수에게 검사의견서를 10일 이내에 제출하고, 순창군수는 세입·세출결산서에 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군의회에 제출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순창군의회 2022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