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취임 1주년, "빈틈없이 현안 사업 챙길 것"
오태완 의령군수 |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지난해 4·7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8일로 취임 1년이 되는 오 군수는 7일 국민의힘에 6·1 지방선거 의령선거 후보자 추천을 신청했다.
"최대한 공백없이 군정을 챙긴 후에 정치 일정에 맞춰 선거 준비에 들어가도록 하겠다"는 오 군수는 "공천 신청과 함께 출마선언을 하고 곧장 선거 준비에 돌입하라는 주변 권유가 많았다"며 "산적한 현안사업 추진에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자리도 비울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갈등과 반목으로 갈라진 지역 민심을 '화합'이라는 첫 번째 군정목표를 내세워 다리로 연결하는 데 꼬박 1년의 세월이 걸렸다"며 "의령 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길을 그 이어진 다리 위에 닦고 있다"며 "1년 임기로는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분명히 있다. 정상적인 4년 임기로 더 큰 의령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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