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 함평군,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주민 목소리 듣는다" 등
입력: 2022.04.07 16:59 / 수정: 2022.04.07 16:59

‘현장소통 상담실’ 설치‧운영…4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함평군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과 관련해 지역 주민의 각종 궁금증 해소를 위해 ‘현장소통 상담실’을 설치해 4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함평군청사 전경. /함평군 제공
함평군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과 관련해 지역 주민의 각종 궁금증 해소를 위해 ‘현장소통 상담실’을 설치해 4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함평군청사 전경. /함평군 제공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주민 목소리 듣는다"

전남 함평군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과 관련해 지역 주민의 각종 궁금증 해소를 위해 ‘현장소통 상담실’을 설치해 4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장소통 상담실’은 신광면 신광치안센터 건너편에 설치될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군은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의 최대 관심 사항인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의 필요성과 추진절차, 토지보상 및 감정평가 방법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신광면 송사리 일원(642.6㏊)에 축산자원개발부 소속 4개 부서(가축개량평가, 낙농, 양돈, 초지사료)가 이전하는 사업이다.

■1회용품 사용규제 재개…지도‧안내 중심 점검

함평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1회용품 사용규제를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환경부 고시에 따라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업종은 식당, 카페, 편의점, 집단급식소 등으로, 매장 내에서 1회용 컵을 비롯해 접시·용기·봉투 등 1회용품 사용이 전면 제한된다. 단, 1회용 종이컵, 빨대 등은 오는 11월 24일부터 규제 대상으로 적용된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과태료 부과 등 단속 대신 지도 및 안내 위주로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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