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에 전북은행 계좌로 페이 충전(결제) 시 제공
/전북은행 제공 |
[더팩트 | 전주=고민형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전북은행 계좌를 통한 네이버페이 결제 시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신상품 ‘네이버페이 × JB 적금’을 출시했다.
8일부터 판매되는 ‘네이버페이 × JB 적금’은 10만명 한도로 출시되는 6개월 만기 정액 적립식 상품으로 월 5만원, 10만원, 20만원 중 선택하여 가입 가능하며 10만명 조기 달성 시 판매가 종료된다.
이 적금은 비대면 채널로 판매되는 상품으로 네이버 및 네이버페이의 배너 링크를 통해 전북은행 모바일웹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3.0%에 우대금리 3.0%를 적용해 최고 연 6.0% 금리를 제공하며, 우대금리 요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3,000포인트도 지급된다.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적금 상품의 경우 기본금리 대비 우대금리가 높고 우대 요건 충족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반면, 이 상품은 전북은행 계좌를 네이버페이 결제계좌로 등록 후 1회만 사용해도 우대금리 3%가 제공되는 상품으로 타 상품 대비 우대조건이 간단한 점이 장점이다.
전북은행 서한국 행장은 "전북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마케팅 제휴를 통해 다양한 비대면 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플랫폼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금융상품 기획과 기술협력을 통한 디지털혁신 추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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