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종 공주시장 예비후보 "중부권 최대 컨벤션센터 유치"
입력: 2022.04.07 14:51 / 수정: 2022.04.07 14:51

"김정섭시장 땅 투기의혹, 공직자 인식 부재"

국민의힘 김혁종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7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주=이병렬기자
국민의힘 김혁종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7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주=이병렬기자

[더팩트 | 공주=이병렬 기자] 국민의힘 김혁종 공주시장 예비후보는 7일 "공주에 중부권 최대 컨벤션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에 국회의사당과 청와대 집무실이 내려올 예정이어서 세종은 행정중심도시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산 킨텍스와 부산 백스코 등에서 굵직한 박람회가 열린다"며 "공주에 컨벤션센터를 만들면 전국에서 박람회를 보려는 사람들이 몰려 온다"고 말했다.

또 "세종 정부청사 공무원 산하기관이 들어갈 장소가 없어 민간 건물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며 "행정복합커뮤니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과기록과 관련해 "만15세인 철없던 소년시절에 친구들과 어울리며 잘못을 했다. 지금도 그 일에 대해 반성하고 바르고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했다"면서 "시민들에게 어렸을 때 과오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 "김 시장의 주택 문제는 청년들에게 상실감을 주고 있다는 그런 애기를 들었다"며 "쌈지 주차장 조성계획을 알고 있으면서 주택 부지를 구입했으면 공직자로서 인식의 부재"라고 비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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